통계청, 10년간 경남 경제 변화 발표
지난 해 경남의 무역수지가 10년전과 비교해 2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간한 ‘통계로 본 10년간 경남 경제 변화’에 따르면 지난 해인 2012년 경남의 무역수지는 254억1300만불 흑자로 2003년 78억8200만불 흑자에 비해 175억3100만불(22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남 수출액은 연평균 12.60%증가해 2012년에는 559억6100만불을 기록했다. 2003년 192억3600만불에 비해 367억2500만불(190.9%)증가한 수치다.
수입액은 305억4800만불로 2003년 113억5500만불에 비해 191억 9300만불(169%)늘었다. .
전국에서 경남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10.2%이며, 수입 비중은 5.9%로 집계됐다.
2011년 기준 경남의 총 사업체 수는 23만 795개로 2002년 20만 3569개에 비해 2만 7226(13.4%)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10.8%)을 웃도는 수치다.
전국 총사업체 수에 있어 경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6.7%로 2002년 6.5%에 비해 0.2% 소폭 올랐다. 사업체 종사자수는 120만 3289명으로 2002년 99만5479명 보다 4만7810명(25.9%)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은 348만4868명(23.9%)이 증가했다.
경남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2011년 6867개로 2002년 5051개에 비해 1816개(36%) 늘었다.
도내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지난 10년간 급락했다. 2012년 도내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8000천TEU로 2003년 4만 7000천TEU에 비해 무려 3만 9000TEU(-83%)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항만 하역능력은 2012년 4만 9990천톤으로 2003년 3만7391천톤에 비해 오히려 1만2599톤(33.7%)늘었다. 항만 하역능력에 있어 경남은 2012년 전국 기준으로 4.9%를 차지하고 있지만 처리실적은 0.04%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경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012년 기준 2조 9419억원으로 2003년 1조 3047억원에 비해 1조 6372억원(125.5%)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중 백화점 판매액은 1조172억원으로 2003년 6296억원에 비해 61.5% 증가했지만, 지난 해 기준 도내 백화점 판맥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4.6%로 2003년 48.6%에 비해 오히려 13.7% 낮아졌다.
도내 지역내 총생산(경상)은 86조 9190억원으로 2002년 48조4320억원과 비교해 38조4870억원(79.5%)늘었고, 경남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은 2011년 2689만5000원으로 16개 시도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예금은행 대출금은 2012년 52조 230억원으로 사상처음으로 50조원대를 넘어섰다. 이는 2003년 22조 7570억원에 비해 29조 2660억원(128.6%)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9.62%씩 늘었다.
반면 2011년 도내 예금은행 예금액은 32조 9720억원으로 2002년 19조 6290억원에 비해 12조 2980억원(67.8%)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연평균 증가율(5.92%)에 있어 예금액 증가율이 대출액 증가율에 못미쳤다. 도내 예금은행 예금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그쳤다.
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간한 ‘통계로 본 10년간 경남 경제 변화’에 따르면 지난 해인 2012년 경남의 무역수지는 254억1300만불 흑자로 2003년 78억8200만불 흑자에 비해 175억3100만불(22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남 수출액은 연평균 12.60%증가해 2012년에는 559억6100만불을 기록했다. 2003년 192억3600만불에 비해 367억2500만불(190.9%)증가한 수치다.
수입액은 305억4800만불로 2003년 113억5500만불에 비해 191억 9300만불(169%)늘었다. .
전국에서 경남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10.2%이며, 수입 비중은 5.9%로 집계됐다.
2011년 기준 경남의 총 사업체 수는 23만 795개로 2002년 20만 3569개에 비해 2만 7226(13.4%)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10.8%)을 웃도는 수치다.
전국 총사업체 수에 있어 경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6.7%로 2002년 6.5%에 비해 0.2% 소폭 올랐다. 사업체 종사자수는 120만 3289명으로 2002년 99만5479명 보다 4만7810명(25.9%)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은 348만4868명(23.9%)이 증가했다.
경남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2011년 6867개로 2002년 5051개에 비해 1816개(36%) 늘었다.
도내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지난 10년간 급락했다. 2012년 도내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8000천TEU로 2003년 4만 7000천TEU에 비해 무려 3만 9000TEU(-83%)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항만 하역능력은 2012년 4만 9990천톤으로 2003년 3만7391천톤에 비해 오히려 1만2599톤(33.7%)늘었다. 항만 하역능력에 있어 경남은 2012년 전국 기준으로 4.9%를 차지하고 있지만 처리실적은 0.04%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경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012년 기준 2조 9419억원으로 2003년 1조 3047억원에 비해 1조 6372억원(125.5%)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중 백화점 판매액은 1조172억원으로 2003년 6296억원에 비해 61.5% 증가했지만, 지난 해 기준 도내 백화점 판맥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4.6%로 2003년 48.6%에 비해 오히려 13.7% 낮아졌다.
도내 지역내 총생산(경상)은 86조 9190억원으로 2002년 48조4320억원과 비교해 38조4870억원(79.5%)늘었고, 경남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은 2011년 2689만5000원으로 16개 시도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예금은행 대출금은 2012년 52조 230억원으로 사상처음으로 50조원대를 넘어섰다. 이는 2003년 22조 7570억원에 비해 29조 2660억원(128.6%)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9.62%씩 늘었다.
반면 2011년 도내 예금은행 예금액은 32조 9720억원으로 2002년 19조 6290억원에 비해 12조 2980억원(67.8%)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연평균 증가율(5.92%)에 있어 예금액 증가율이 대출액 증가율에 못미쳤다. 도내 예금은행 예금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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