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범죄취약계층 대상 범죄 20.4% 증가
작년 범죄취약계층 대상 범죄 20.4% 증가
  • 경남일보
  • 승인 2013.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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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국감자료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경찰청이 13일 국회 안행위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구)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범죄취약계층(아동·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지난해 58만1028건이 발생해 2011년의 48만2674건에 비해 20.4% 증가했다. 아동 대상 범죄의 경우 2011년 7508건에서 2012년 1만4416건으로 무려 92.0% 급증했고, 노인 대상 범죄는 201년 7만6624건에서 지난해에는 12만6482건으로 65.1% , 여성 대상 범죄는 2011년 39만8542건에서 작년 44만130건으로 10.4% 늘었다. 각 대상별로 지난해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유형은 아동의 경우 폭력범죄가 2166건으로 전체 범죄의 15%를 차지했고, 여성은 절도범죄로 9만5401건으로 21.7%를, 노인 대상 범죄는 보이스피싱, 사기 등 지능범죄가 2만5411건으로 가장 많았다.강기윤 의원은 “치안당국은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게을리 해선 안 된다”며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청,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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