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근무학교 바꾼 교사 143명
매년 근무학교를 옮긴 이른바 ‘메뚜기 교사’가 경남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이 13일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전국 공립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사 전보현황’ 자료를 보면 도내에서 최근 2년간 연속으로 근무학교를 바꾼 교사는 143명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76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올해 3월 기준 전보대상 교사 7만7526명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도교육청 ‘교사전보 규칙’에 따라 교사는 한 학교에서 4~5년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직무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성폭력 범죄·원거리 통근 등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학교 이동이 허용된다.
지역별로는 경남에 이어 전남이 122명, 충북 100명, 경북 69명, 서울 52명, 강원 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잦은 전보는 교육현장의 안전성이나 연속성에 부정적인 만큼 더욱 엄격한 전보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이 13일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전국 공립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사 전보현황’ 자료를 보면 도내에서 최근 2년간 연속으로 근무학교를 바꾼 교사는 143명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76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올해 3월 기준 전보대상 교사 7만7526명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도교육청 ‘교사전보 규칙’에 따라 교사는 한 학교에서 4~5년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직무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성폭력 범죄·원거리 통근 등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학교 이동이 허용된다.
지역별로는 경남에 이어 전남이 122명, 충북 100명, 경북 69명, 서울 52명, 강원 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잦은 전보는 교육현장의 안전성이나 연속성에 부정적인 만큼 더욱 엄격한 전보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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