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읍 신도시’ 조성 청신호
창원 ‘동읍 신도시’ 조성 청신호
  • 김응삼/이은수
  • 승인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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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본회의 ‘덕산조차장 이전 동의안’ 통과
박성호 의원(창원시 의창구·새누리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덕산조차장 이전사업 합의각서 동의안’이 창원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읍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덕산조차장 이전사업에 탄력을 받는 등 19대 대표 총선공약이었던 동읍 신도시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창원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덕산조차장(操車場) 및 호송 2중대 이전사업 합의각서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덕산조차장 시설은 유사시 진해 탄약부두에서 일정부분의 탄약을 운반하여 전국으로 분배하는 시설로, 사실상 1981년 설치 후 현재까지 이용실적이 전무했다.

또한 2010년 12월 KTX의 우회 개통으로 덕산역~진영역간 기존 철도는 폐선되고 동읍지역 내 군용철도만 존치돼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도시 균형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인 조차장과 호송 2중대를 이전하여 기부하고 국방부 재산인 조차장 부지를 양여받는 조건으로 국방시설본부와 창원시간 합의각서를 체결하여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 의원은 “현재 덕산조차장 일원은 창녕, 밀양, 진영을 잇는 동읍의 중심지로서 향후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요충지로 동읍 소재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차장 부지는 현재 개발제한구역(GB)으로 용도가 제한돼 있지만 군시설 이전과 함께 주거중심 용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신도시 건설로 주목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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