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진주 현장실사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진주 현장실사
  • 정만석
  • 승인 201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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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를 놓고 진주시를 비롯해 대구, 부산, 춘천, 제주 서귀포 등 5개 도시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0일 평가위원들이 진주를 방문해 현장실사를 가졌다. 이에앞서 진주시는 이날 평가가 최종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유리한 기반시설과 입지조건 등을 내세우기로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부지를 확정하기 위해 이날 오후 경남진주혁신도시내 클러스터 5부지에서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사를 벌였다.

실사에서 진주시 부시장이 현장설명을 한 데 이어 LH공사, 경남개발공사도 현장실사에 참석, 제3센터가 진주시에 유치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진주시는 혁신도시 후보지 주변의 고속도로, 국도, 항공 등 사통팔달의 대중교통시설과 혁신도시, 후보지로 진입하기 위해 추진중인 도로 신설공사 및 확장공사, 상수도, 하수도 배관시설, 가스, 전기, 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이창희 시장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5개 지역중 진주시의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한 만큼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낙후된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진주시민의 여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센터 유치시 생산 유발 효과 1조여 원, 42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주시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 4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12일 한국정보화 진흥원에서 제안발표를 한 바 있다.

실사에 이은 최종 후보지 발표는 오는 10월말께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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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이 20일 혁신도시내 클러스터 5부지에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한 안행부 평가위원들에게 진주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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