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후진으로 인해 보행자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교통사고가 1시간마다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2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자동차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최근 3년 동안 2만4048건이 발생해서 253명이 사망하고 3만 27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최근 3년 동안 매일 1시간마다 1명 이상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셈이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경남지역도 2010년에 431건, 2011년에 415건, 2012년에 445건으로 최근 3년 동안 1273건이 발생해서 15명이 사망하고 158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중 74.4%가 65세 노인으로 나타나서 예기치 않은 자동차 후진이 노약자인 노인의 교통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55.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승용차 29.6%, 승합차 5.5% 순으로 나타나 화물차의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도로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화물차의 경우 적재함 등으로 인해 후방에 대한 사각지대가 많고, 보행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후진하는 차량에 미처 대처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운전자의 주의가 더 요구된다 하겠다.
다음으로 후진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장소를 분석한 결과 상가를 포함한 주택가나 이면도로, 기타 단일로에서 각각 24.1%씩 가장 빈번히 일어났고, 다음으로는 주·정차 후진 시 10.3%로 나타나 후진 교통사고가 주로 주택가나 이면도로 또는 주차장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자동차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후진 시 운전자의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물론 보행자의 주의도 요구되지만 그에 앞서 운전자들의 보행자에 대한 보호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나부터 시작하는 보행자에 대한 인권보호가 바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임을 인식하자.
경남지역도 2010년에 431건, 2011년에 415건, 2012년에 445건으로 최근 3년 동안 1273건이 발생해서 15명이 사망하고 158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중 74.4%가 65세 노인으로 나타나서 예기치 않은 자동차 후진이 노약자인 노인의 교통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55.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승용차 29.6%, 승합차 5.5% 순으로 나타나 화물차의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도로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화물차의 경우 적재함 등으로 인해 후방에 대한 사각지대가 많고, 보행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후진하는 차량에 미처 대처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운전자의 주의가 더 요구된다 하겠다.
다음으로 후진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장소를 분석한 결과 상가를 포함한 주택가나 이면도로, 기타 단일로에서 각각 24.1%씩 가장 빈번히 일어났고, 다음으로는 주·정차 후진 시 10.3%로 나타나 후진 교통사고가 주로 주택가나 이면도로 또는 주차장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자동차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후진 시 운전자의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물론 보행자의 주의도 요구되지만 그에 앞서 운전자들의 보행자에 대한 보호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나부터 시작하는 보행자에 대한 인권보호가 바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임을 인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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