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석초등학교가 지난 3월 ‘명석’으로 교명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학예회를 개최했다.
명석초는 지난 29일 ‘명석 큰 울림 학예축제’를 열었다. 이날 학예회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게 밤에 교정에 등을 달아 밝혀 놓고 유등축제를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진주검무를 선보였다.
3, 4학년 학생들은 틈틈이 배운 줄넘기와 음악을 활용해 ‘음악줄넘기’로 자신의 꿈들을 표현했다. 장래 테너가 꿈인 5, 6학년의 이중창도 자신들의 꿈 이야기를 잘 표현헤 학예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예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6학년의 수화가 있었는데 ‘거위의 꿈’에 맞춰 소외된 장애우 입장이 되어 자신의 꿈을 노래하고 5학년 후배들이 선배들의 장래희망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뜻 깊은 공연을 펼쳤다.
학예회를 관람한 6학년 하진명 어머니는 “이번 학예회를 계기로 아들의 꿈을 알게 되었고 같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하 명석초등학교 교장은 “명석 큰 울림 학예축제는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보여주기 위한 학예회가 아니라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명석초는 지난 29일 ‘명석 큰 울림 학예축제’를 열었다. 이날 학예회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게 밤에 교정에 등을 달아 밝혀 놓고 유등축제를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진주검무를 선보였다.
3, 4학년 학생들은 틈틈이 배운 줄넘기와 음악을 활용해 ‘음악줄넘기’로 자신의 꿈들을 표현했다. 장래 테너가 꿈인 5, 6학년의 이중창도 자신들의 꿈 이야기를 잘 표현헤 학예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예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6학년의 수화가 있었는데 ‘거위의 꿈’에 맞춰 소외된 장애우 입장이 되어 자신의 꿈을 노래하고 5학년 후배들이 선배들의 장래희망을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뜻 깊은 공연을 펼쳤다.
학예회를 관람한 6학년 하진명 어머니는 “이번 학예회를 계기로 아들의 꿈을 알게 되었고 같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하 명석초등학교 교장은 “명석 큰 울림 학예축제는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보여주기 위한 학예회가 아니라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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