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완공·기관이전 차질 없어야”
“혁신도시 완공·기관이전 차질 없어야”
  • 김응삼/강민중
  • 승인 2013.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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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박대출 의원, LH 이재영 사장 등과 간담회
진주출신 새누리당 김재경(3선·진주을)·박대출 국회의원(초선·진주갑)은 31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진주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주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 이현주 국책사업본부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혁신도시 공정관리, LH공사의 재무구조, LH본사 사옥 내 미술관 건립문제 등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먼저 김재경·박대출 의원은 “혁신도시의 완공과 공공기관의 이전이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대해 이재영 LH사장은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이어 두 의원은 “LH의 부채규모가 상당히 커서 기관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사장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재정 건전성을 위한 논의를 수시로 하고 있고, LH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경영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H본사 사옥 내 건립계획인 진주출신 화가 이성자 미술관에 대해 이 사장은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고, 이를 두고 위치라든지 규모 등을 놓고 진주시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며 “미술관의 상징성이나 위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진주시 역시 “LH공사측과 좋은 방향으로 협의 중에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적인 윤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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