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배려할 때 나도 배려받는 공공질서
남 배려할 때 나도 배려받는 공공질서
  • 경남일보
  • 승인 2013.11.21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 이미지메이킹]공공장소 매너
금연구역
도로에서는 금연
 
 
 
 
공공장소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양식이며 지켜야할 매너다.



▲거리에서의 매너
-여러 명이 횡으로 나란히 걷지 않도록 한다. 다른 사람들의 진로를 방해할 수 있다.
-여성과 함께 길을 걸을 때에 남성은 차도쪽에 선다. 이때 남성이 여성의 팔을 잡는다든지, 여성이 남성의 팔에 매달리듯이 걷지 않도록 한다.
-공공장소에서는 가능한 한 이야기를 삼가는 편이 좋으며, 길을 가며 담배를 피우거나 침을 뱉는 행위도 삼간다. 또 남성의 경우, 셔츠의 윗단추를 풀어헤치고 걷는다거나 넥타이를 매는 행위,
-여성의 경우에는 길에서 화장을 고친다거나 하지 않는다.
-또 길을 가다 아는 사람을 만난 경우, 그 자리에 서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길가로 비켜서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동성끼리 손을 잡고 다니지 않도록 한다. 외국인의 시각에서는 동성애자로 오해할 수도 있다.
-마주 오는 사람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살짝 부딪히면 가벼운 사과 멘트를 한다.

▲연극, 음악회, 오페라 관람 매너

-먼저 극장에는 영화나 연극이 시작되기 전에 도착한다. 늦게 도착한 경우에는 한 곡이 끝난 다음, 또는 그 막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가 막간을 이용해 입장하도록 한다.

-남녀 동반인 경우 남성은 여성이 자리에 앉고 난 후에 앉는데 통로쪽에 남자가 앉도록 한다. 여럿이 함께 왔을 때에는 남녀 번갈아서, 남녀가 두 사람씩 이면 맨 안쪽에 남자, 이어 여자 둘, 그리고 남자가 앉는 것이 좋다.

-관람이 시작되면 필요 이상의 사담을 삼가고 공연을 즐길 준비를 한다.
-뒷 자석의 관람객을 위해 모자를 벗거나 조금 내려앉는 배려도 훌륭한 매너다.
-다리나 발로 앞좌석을 차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공연 중 냄새가 심한 오징어나 팝콘 등을 비롯한 모든 음식물 반입은 자제하도록 한다.
-끝으로 휴식시간이 끝나기 2 - 3분 전에 자리로 돌아와 미리 앉는 것이 매너다.


▲교통수단에 대한 매너

바쁜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일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차나 버스, 자동차 등을 타고 내릴 때 주의할 사항은 없는지 승차매너에 대해 점검하자.


1. 자동차
-여성과 차를 탈 때는 여성이 먼저 탄다.
-하차 시에는 남성이 먼저 내려 차문을 열어 준다.
-윗사람과 함께 탈 때에도 윗사람이 먼저 탄다.

2. 기차
-기차에서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는 좌석에서는 창가쪽이 상석이고 통로쪽이 말석이다.
-네 사람이 마주 앉는 좌석에서는 기차 진행방향의 창가 좌석이 가장 상석이고, 그 맞은편이 두번째 상석, 가장 상석의 옆이 세번째, 그 앞 좌석이 말석이다.
-침대차에서는 아래쪽의 침대가 상석이다. 침대차에서는 다른 사람의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기차 안은 공공장소이므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출입구나 통로에 기대어 서 있거나, 큰 가방을 놓아 다른 사람들의 이동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한다.
-차내에서 큰 소리로 웃고 떠들거나 음악 소리를 크게 해서 듣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먹고 휴지나 과일 껍질을 바닥에 버리지 않도록 한다.


3. 버스
-자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버스는 노약자나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매너다.
-버스가 너무 붐빌 때, 동행한 여성이 있다면 먼저 여성이 편안히 탈 수 있도록 도와준 후에 타는 것이 매너다.
-승차 후에도 여성이 자리를 잡고 난 후에 앉는 것이 예의이다. 다른 승객이 동행여성에게 자리를 내주었다면 그녀를 대신해 목례정도로 사의를 표하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음식물을 가지고 타서는 안되는데, 특히 엎지를 위험이 있는 음료수나 냄새가 나는 음식물은 절대 금물이다. 큰 소리로 떠들며 웃는 것도 자신은 즐거워서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에게는 피해를 주는 일이므로 조용조용히 대화하도록 한다.

4. 지하철
-지하철 문이 열리면 양쪽으로 붙어 서서 내리는 사람이 다 내리고 난 후 승차한다.
-지하철에 앉을 땐 다리를 꼬아 앉으면 서 있는 사람의 바지에 다리 닿을 수 있고, 서있는 공간이 좁아진다.
-지하철은 한 좌석당 7명 정도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데 다리를 너무 많이 벌려 다른 사람이 앉지 못하게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를 데리고 지하철에 탔을 경우 한 자리를 차지하지 말고 무릎에 앉혀 다른 사람이 자리에 앉도록 한다.
-아이와 같이 탔을 경우 지하철 의자에 신을 신고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지하철에서 앞자리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 보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신문을 볼 때 작게 접어서 옆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지하철을 탈 때 여성을 먼저 태우고 내릴 때는 남성이 먼저 내려 뒤 따르는 여성을 에스코트 해 준다.

5. 택시
-여성과 동승할 경우 뒷자석 안쪽 자리로 밀어 넣지 않고 뒷좌석 입구에 앉도록 하고 남성은 반대쪽 문을 열고 탄다.
-여성 혼자 택시를 태워 보낼 때는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잘 알려주고, 도착할 때까지 중간 중간 위치를 확인하는 통화를 하는 것도 좋다.
-자신이 원하는 도착지까지의 경로를 미리 운전기사에게 말하도록 해 운전기사와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카드결재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고 승차하도록 하고, 만일을 대비해 적당한 현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엘리베이터 이용 매너
-윗사람을 먼저 태우고 내릴 때는 버튼을 누른 채 윗사람을 먼저 내리게 한다.
-윗사람이 2명 이상일 경우 아랫사람이 먼저 탄 후 문이 닫히지 않도록 열림 단추를 눌러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배려한다.
-내릴 때도 열림 단추를 눌러 모두 내리게 한 후 마지막으로 내린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윗사람의 앞을 가리지 않도록 비스듬히 서 있도록 한다.
-여러명이 탔을 경우 조작 단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열림단추를 눌러 모두 내리게 한 후 마지막으로 내린다.
-엘리베이터 사용 시에는 항상 여성이 먼저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배려한다.

▲흡연매너
-흡연은 반드시 흡연 장소에서만 하도록 한다.
-엘리베이터, 지하철, 버스, 승용차 등 공공 장소에서는 금연한다.
-식탁에서는 식사 도중에 담배를 피우는 것이 매너가 아니다.
-초대 된 자리에서는 안주인이 담배를 피워도 좋다고 할 때 피운다.
-머리, 옷 소지품 등에서 담배 냄새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흡연시 상대방의 얼굴에 연기를 뿜지 않도록 한다.
-자동차 속에는 동승한 사람이 있을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과 함께 탔을 경우에는 절대로 피워서는 안된다.
-흡연시 재는 반드시 재떨이를 이용하고 식기, 컵, 병 등에 재를 털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님이나 윗사람이 담배를 꺼내 물면 불을 붙여 주는 것이 매너다
-불을 붙일 때는 라이터를 담배 반대 방향에서 미리 붙여 가스냄새가 제거되고 라이터 불이 적당할 때 두손으로 가리며 권한다.
-상대방을 만나자 마자, 사무실 방문시 의자에 앉자마자 곧 담배를 피우는 것은 매너가 아니다.
-어린이나 미성년자가 있는 곳에서는 흡연을 삼간다.

▲화장실에서의 매너
-공중화장실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 나라의 시민의식이 판가름이 난다. 자신의 집과 같이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한다.
-세면기 사용 후 다른 사람을 위해 종이타월로 물기를 깨끗이 닦는 것이 좋다.
-화장실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는 한줄서기를 하고, 자기 차례가 되면 이용한다.
-화장실 휴지를 사용 후 반드시 휴지통에 버린다. 양심있는 시민의 기본적인 모습니다.
-용변을 본 후 변기 물을 반드시 내리고, 사용한 개인용품도 깔끔하게 버린다.
/정수희·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풎우 2019-11-16 23:32:48
옛날기사라 그런지 이상한 말이 많네요..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