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이상천 교수, 멜빌 메달 수상
경남대 이상천 교수, 멜빌 메달 수상
  • 황용인
  • 승인 2013.1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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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이상천 교수가 지난 18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멜빌 메달을 수상했다.

미국기계학회는 전 세계 12만 명의 회원을 가진 기계공학분야 세계 최대 학회이며 격년으로 가장 우수한 기술적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 논문을 내고 사회에 기여한 바가 제일 큰 그룹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이상천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굽타 교수팀과 함께 집필한 ‘가스 터빈 성능개선을 위한 분산 연소의 혼합가스 효과’라는 논문이 학계로부터 인정을 받아 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현재까지 사용하는 가스터빈의 효율을 30% 가량 향상시키는 완전 연소 기술을 소개했으며 이 기술이 현존하는 최고의 청정가스 터빈 연소기술로 인정받아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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