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무대와 현대적인 미니멀한 무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뮤지컬‘왕세자 실종사건’이 오는 23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과 2012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과 연출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미스터리한 극적 전개, 영화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듯한 플래쉬 백 연출 그리고 배우들이 펼치는 환상의 연기 앙상블 등 작품성과 대중성에서 골고루 찬사를 받았다.
작품은 평온하던 궁궐에서 갑자기 왕세자가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배우들은 사건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연기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왕세자 실종에 관한 조사가 이뤄지던 중 추정시간에 각각 처소와 근무지를 이탈한 나인 ‘자숙’과 내시 ‘구동’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자숙과 구동의 만남에 대한 취조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사건은 본질과 점점 멀어지고 배우들 사이의 이해관계 역시 무너지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등장인물들이 추리를 시작하는 순간, 배우들이 역모션으로 시간을 되돌려 등장인물의 머릿속에서 재구성된 현장 속으로 들어가면서 뮤지컬은 절정에 다다른다. 마치 영화를 상영하다가 필름을 거꾸로 돌려버린 듯한 이 연출 기법은 새로운 뮤지컬 양식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입장료는 좌석등급 일반석 1만 원, 문화가족단체(10인 이상) 7000원이며 15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831-2461)에 문의하면 된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과 2012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과 연출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미스터리한 극적 전개, 영화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듯한 플래쉬 백 연출 그리고 배우들이 펼치는 환상의 연기 앙상블 등 작품성과 대중성에서 골고루 찬사를 받았다.
작품은 평온하던 궁궐에서 갑자기 왕세자가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배우들은 사건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연기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왕세자 실종에 관한 조사가 이뤄지던 중 추정시간에 각각 처소와 근무지를 이탈한 나인 ‘자숙’과 내시 ‘구동’이 용의자로 지목되고, 자숙과 구동의 만남에 대한 취조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사건은 본질과 점점 멀어지고 배우들 사이의 이해관계 역시 무너지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등장인물들이 추리를 시작하는 순간, 배우들이 역모션으로 시간을 되돌려 등장인물의 머릿속에서 재구성된 현장 속으로 들어가면서 뮤지컬은 절정에 다다른다. 마치 영화를 상영하다가 필름을 거꾸로 돌려버린 듯한 이 연출 기법은 새로운 뮤지컬 양식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입장료는 좌석등급 일반석 1만 원, 문화가족단체(10인 이상) 7000원이며 15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831-246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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