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 아빠하기에 달렸다’
김 교수는 경남대 유아교육과 90학번으로서 조지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델라웨어주립대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 부속유치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다년간 유치원 교사로서 현장경험과 관심을 토대로 아빠와의 놀이와 교육이 아이들의 신체, 인지, 사회, 정서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다.
‘아이의 미래, 아빠하기에 달렸다’는 육아에 있어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과 미국의 유치원 현장에서 경험한 것과 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강의를 통해 정리한 아빠의 좋은 습관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이 책을 통해 “아이는 부모의 말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부모가 행동하는 대로 따라할 뿐이다”며 “사소해 보이는 생활습관부터 철학이 담긴 생각습관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빠의 10가지 습관을 통해 아이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김근규 교수가 출간한 ‘아이의 미래, 아빠하기에 달렸다’의 저서는 프롤로그에 이어 ‘아빠는 개똥철학자’, ‘아빠는 위대한 미래학자’, ‘아빠는 못 말리는 질문쟁이’, ‘아빠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아빠의 유산’ 등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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