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수영·농구·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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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이 유소년 아동들에게 스포츠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체육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주 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복지 확대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산하 체육시설마다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생활체육관의 경우 6세 어린이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월·수·금)과 토요일에 체육+수영, 수영+농구, 배드민턴+수영 등 8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강습하는 유소년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소년 체육교실에서는 키 크는 체조, 신체발달 놀이, 신나는 공놀이 등의 수업을 곁들여 유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기가 높다.
마산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도 6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육+수영 복합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꿈나무 체육교실(6개반)을 운영,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농구+수영+문화강좌’의 복합 맞춤형 프로그램인 ‘우리누리 토요스쿨’을 운영해 학생들의 신체건강 발달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창원축구센터와 마산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교실과 유소년 주말 축구교실은 매월 선착순 접수에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진해국민체육센터에서는 토요아카데미(어린이 수영)와 어린이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탁구+수영, 음악 줄넘기+수영 등 종목을 가르치는 초등주말 복합반 등 어린이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도가 높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신체발달과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유소년기에 이 같은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체력과 스포츠맨십,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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