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박물관(관장 전형권)은 목포대학교박물관(관장 이헌종)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국제교류원 제1세미나실에서 ‘영호남의 유적 최근 발굴성과’를 주제로 제15회 남도학술교류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15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영호남 대학의 대표적인 학술교류행사이며 △영산강유역 고대사회의 일면(동신대박물관 이정호 교수) △진주사봉산업단지 발굴조사 성과(동서문물연구원 여창현 연구원) △진도 용장성 왕궁지 최근 조사성과(목포대박물관 김세종 연구원) △밀양 금곡 제철유적 발굴조사 성과(두류문화연구원 최헌섭 원장) 등 최근발굴성과에 대한 연구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에 발굴된 전남 해남 만의총 고분군에서 서수형토기가 나왔는데 이는 신라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물로 당시 영호남 지역 간에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창원대박물관 김주용 학예사는 “창원대-목포대 남도학술심포지움은 경남과 전남이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발전해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아직까지 접하지 못한 영호남의 최신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15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영호남 대학의 대표적인 학술교류행사이며 △영산강유역 고대사회의 일면(동신대박물관 이정호 교수) △진주사봉산업단지 발굴조사 성과(동서문물연구원 여창현 연구원) △진도 용장성 왕궁지 최근 조사성과(목포대박물관 김세종 연구원) △밀양 금곡 제철유적 발굴조사 성과(두류문화연구원 최헌섭 원장) 등 최근발굴성과에 대한 연구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에 발굴된 전남 해남 만의총 고분군에서 서수형토기가 나왔는데 이는 신라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물로 당시 영호남 지역 간에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창원대박물관 김주용 학예사는 “창원대-목포대 남도학술심포지움은 경남과 전남이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발전해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아직까지 접하지 못한 영호남의 최신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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