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기계공고 졸업생들 '화끈한 모교사랑'
진주 기계공고 졸업생들 '화끈한 모교사랑'
  • 정만석
  • 승인 2013.12.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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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동창생 주축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 전달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 학교 제15회 동창생들이 주축이 돼 학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제15회 동창회(회장 이영복)는 졸업 35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진주MBC 컨벤션홀에서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구사랑, 모교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5회 졸업생인 김태국 교장이 재직과정에서 보여준 학교 발전과 인식 전환에 대한 노력에 동문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여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이날 동문과 선후배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모교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의 자리가 됐다.

행사 추진을 맡은 이영춘 추진위원장은 “진주지역을 비롯하여 창원지역, 부산지역, 기타 전국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함께한 35년, 함께할 35년’”을 강조하며 “이제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보면서 자주 만나 친구사랑, 모교사랑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진주기계공고는 지난 2009년 BTL사업을 통해 학교 건물을 신축하며 발전 가능성 있는 지역 명문학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또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이고 건설과를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체제개편과 지역 인재 모집을 위한 기숙사 ‘나선로 학사’ 신축을 통해 거점특성화고등학교로의 자리매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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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제15회 동창생들이 주축이돼 모금한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지난달 30일 기념행사에서 김태국 교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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