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가는개(세포) 마을이 색깔과 이야기가 있는 공동체 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난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가는개(세포) 마을이 지난 5월 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문화예술 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는개 마을은 1930~1970년대까지 삿갓쟁이와 양복쟁이 등 수많은 장인이 작업을 해왔던 곳으로 유명하며 지금은 흔적을 찾기가 어렵지만 마을 주민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마을 주민들이 ‘쟁이 이야기’라는 시를 지어 문학집을 발간했으며 설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을 발표하기도 했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사업 기간 동안 ‘쟁이 이야기가 있는 담벼락 가는 길’을 조성하고 노래극 ‘나붓등’을 오는 12월 5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초연하며 가는개 마을 작은축제도 12월 7일 개최한다. /통영시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가는개(세포) 마을이 지난 5월 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문화예술 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는개 마을은 1930~1970년대까지 삿갓쟁이와 양복쟁이 등 수많은 장인이 작업을 해왔던 곳으로 유명하며 지금은 흔적을 찾기가 어렵지만 마을 주민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마을 주민들이 ‘쟁이 이야기’라는 시를 지어 문학집을 발간했으며 설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을 발표하기도 했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사업 기간 동안 ‘쟁이 이야기가 있는 담벼락 가는 길’을 조성하고 노래극 ‘나붓등’을 오는 12월 5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초연하며 가는개 마을 작은축제도 12월 7일 개최한다.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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