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파트준공 당겨 인구유입 박차
양산시, 아파트준공 당겨 인구유입 박차
  • 손인준
  • 승인 2013.12.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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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개단지 6741가구 조기준공 목표
양산시가 현재 건설되고 있는 신규APT의 준공시기를 최대한 앞 당겨 인구 30만 정책과 관련한 외부 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양산신도시를 비롯한 양산지역 15개단지, 웅상지역 3개단지 총 18개단지 1만 4209가구의 신규APT를 건설 중이다.

하지만 시는 내년도에 입주할 10개단지 6741가구를 연말까지 조기준공 목표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에 건설되고 있는 신규 APT의 경우 18개단지 평균 분양률이 87%이상으로 그중 100%이상 되는 경우가 8개단지나 되는 등 분양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외부인구 유입비율이 50%에 육박하므로 준공시기를 앞 당기면 인구30만 정책 목표가 조기에 달성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10월말 기준, 7개 단지 4314가구를 이미 준공 완료해 입주중(입주율 76%)이며, 11월~12월까지 3개단지 2427가구도 조기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2개단지는 당초 준공예정일인 내년 1월~6월이었던 예정공정표를 현장관리 개선으로 준공시기를 최대 7개월 정도 앞당길 계획이며, APT의 경우 준공 후 입주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기를 두고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준공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인구유입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은 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운동하기 좋은 산책로 등으로 인하여 주변 도시에서 선호하고 있는 도시”라며 “2014년에도 APT 현장의 예정공정표를 재검토하는 등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1개월이라도 준공시기를 앞 당겨 인구30만 달성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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