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창원서부경찰서(서장 류재응)와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은 도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경찰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계·팔용·명서·창원동·창덕 5개 중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순찰대’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
창원시 도계·팔용·명서·창원동·창덕 등 5개 중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순찰대’ 합동 발대식이 지난 4일 오후 6시 도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학부모순찰대’는 지난 7월 창원 동읍 소재 창덕중학교에서 ‘아버지순찰대’를 조직해 취약시간(18:00∼22:00)에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등 비행과 탈선,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예상 장소에 대해 집중 순찰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의 비행과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게 계기가 됐다.
이에 창원서부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예방의 모범사례로서 다른 학교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함으로써 이뤄졌다. 아울러 신학기부터는 모든 학교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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