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시설하우스 보온관리 유의
[농사메모] 시설하우스 보온관리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1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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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별 기온차가 심한 가운데 시설채소 보온관리 대책과 과수월동 관리, 가축생산성 향상 등 각 분야별 월동대책과 관리에 유의한다.



◇ 채소
시설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지중가온 및 수막하우스 시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 보온력을 높여주며 육묘중인 오이, 토마토, 풋고추 등의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C 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C 이상 유지되도록 가온 등의 보온관리를 한다.



◇ 과수
낙엽, 떨어진 과실, 잡초 기타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작업시 뒤집어 주거나 한곳에 모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어 병충의 밀도를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내년 병해충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배수가 불량한 땅에서 자란나무는 수세가 약하므로 동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배수가 잘 되도록 해 주어야 한다.



◇ 버섯
버섯의 발생과 생육시에는 적정습도가 다르기 때문에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습도를 유지해야하고 재배사내 공기중의 습도는 자실체 형성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버섯의 발생과 생육중에 65%이하로 습도가 낮아지면 가장자리 어린버섯들이 건조되어 상품성을 잃거나 죽어 수량성과 갓이 탈색되어 품질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한다.

버섯재배사의 환기는 버섯이 발생하고 생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산가스가 재배사내에 축적되어 버섯이 기형이 되거나 사멸되는 증상을 막기 위하여 재배사 밖으로부터 새로운 공기를 공급해야 한다.



◇ 축산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접종시기를 잊지 않도록 하고 유행성 설사 및 전염성위장염 등의 설사병에 대해서도 적기에 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악성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는 외부인과 출입차량의 통제 등으로 병원균의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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