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최근 보도된 메이저리그 출신 외야수 에릭테임즈 영입설에 대해 “유력한 후보 중 한명”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한 베네수엘라신문은 “휴스턴애스트로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에릭 테임즈가 NC다이노스와 계약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86년생인 에릭테임즈는 외야수 출신으로 2011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 95경기에 나서 타율 0.262, 12홈런, 37타점을 기록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테임즈는 빅리그 통산 181경기 타율 0.250, 21홈런 62타점 등 다소 부진한 기록을 남겼으나 마이너리그에선 2011년 타율 0.352, 2012년에는 타율 0.330을 때려내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단단한 체격에서 나오는 빠른 배트스피드와 선구안이 돋보이며 수비에서도 송구능력이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테임즈를 데려온다면 FA영입으로 갖춰진 김종호-이종욱-나성범으로 구성된 베스트 외야진과 백업엔 권희동, 오정복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만약 테임즈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경우에는 이호준과 플래툰 시스템(하나의 포지션에 두 명 이상의 주전급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두어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나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NC관계자는 “에릭테임즈는 영입이 가능한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이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땅을 밟은 외국인 타자중 젊은 나이에 속하는 테임즈가 NC유니폼을 입는다면 중심타선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 베네수엘라신문은 “휴스턴애스트로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에릭 테임즈가 NC다이노스와 계약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86년생인 에릭테임즈는 외야수 출신으로 2011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 95경기에 나서 타율 0.262, 12홈런, 37타점을 기록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테임즈는 빅리그 통산 181경기 타율 0.250, 21홈런 62타점 등 다소 부진한 기록을 남겼으나 마이너리그에선 2011년 타율 0.352, 2012년에는 타율 0.330을 때려내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단단한 체격에서 나오는 빠른 배트스피드와 선구안이 돋보이며 수비에서도 송구능력이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테임즈를 데려온다면 FA영입으로 갖춰진 김종호-이종욱-나성범으로 구성된 베스트 외야진과 백업엔 권희동, 오정복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만약 테임즈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경우에는 이호준과 플래툰 시스템(하나의 포지션에 두 명 이상의 주전급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두어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나설 가능성도 존재한다.
NC관계자는 “에릭테임즈는 영입이 가능한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이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땅을 밟은 외국인 타자중 젊은 나이에 속하는 테임즈가 NC유니폼을 입는다면 중심타선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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