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을 잡아라”
“소나무재선충병을 잡아라”
  • 이홍구
  • 승인 201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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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거제 방제현장 점검
소나무재선충 방제현장 방문5
지난 6일 거제시 아주동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방문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피해목을 직접 제거하며 작업을 독려하고 있다. 홍 지사는 이날 소나무재선충병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내년초까지 완전 박멸을 지시했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완전 박멸을 지시했다.

홍 지사는 지난 6일 거제시 아주동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목을 직접 제거하고 현장작업을 독려했다.

올해 이상 고온현상과 장기 가뭄 등 기후적인 요인에 의하여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홍 지사는 “지금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이므로, 내년 4월말까지는 전부 방제가 되어야 한다”며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조기에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회의를 거쳐 지난 11월4일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긴급방제비 확보특별방제 T/F팀 구성하고 긴급방제인력 500여 명을 확보했다. 또 소나무재선충 긴급방제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대대적인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윤한홍 행정부지사 등은 안전행정부와 산림청을 직접 방문하여 국고 예산지원을 요청하여 긴급방제비 60억 원을 확보하고 자체 예비비 10억 원을 별도 확보하여 시·군에 교부했다.

이와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도는 일선 시ㆍ군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펼쳐 재선충병훈증 처리목을 땔감으로 사용한 사람과 무단이동한 사람 등 7건을 적발하여 입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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