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첫 외국인 타자 에릭테임즈 영입
NC, 첫 외국인 타자 에릭테임즈 영입
  • 박성민
  • 승인 2013.12.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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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용병투수엔 기교파 테드웨버 유력
NC다이노스가 10일 창단 후 첫 번째 외국인 타자로 미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릭 테임즈(Eric Allyn Thames)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NC는 12월 중순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에릭 테임즈는 만 27세(1986년생)로 183cm, 95kg의 체격조건을 갖추었으며 외야 수비 및 1루를 소화할 수 있는 우투좌타 야수이다. 2008년 MLB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전체 219순위)되어 입단 후 2010년 더블A에서 27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일약 대형 유망주로 급부상해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메이저리그 통산 181게임에나서 684타석, 36개의 2루타와 21홈런, 62타점, .250/.296/.431(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했다. 2013 성적은 시애틀과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에서 총 98게임 타율 0.283, 10홈런, 49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배석현 NC다이노스 단장은 “에릭 테임즈 선수는 선구안이 좋으며 필드 전체를 활용하는 중장거리 타자로 우리팀 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쾌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국내야구에 잘 적응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맹활약 했던 찰리와 에릭 이외에 마지막 퍼즐인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미국 스포츠지 스포츠넷의 한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구단인 NC다이노스와 토론토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는 우완 테드웨버가 계약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웨버는 메이저리그 2년 통산 10경기 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한 우완 정통파투수로 안정된 제구력과 좋은 체인지업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NC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유력한 영입 후보인 것은 맞다”고 전했다.



에릭테임즈
NC다이노스가 창단 후 첫 번째 외국인 타자로 에릭 테임즈(Eric Allyn Thames)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에릭테임즈는 만 27세(1986년생)로 183cm, 95kg의 체격조건을 갖추었으며 외야 수비 및 1루를 소화할 수 있는 우투좌타 야수로 NC타선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NC다이노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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