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직접 재배한 천연잔디가 김해공설운동장에 깔린다.
남해군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김해시청과 잔디 납품계약을 확정 짓고 12월 안에 잔디 납품 및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납품 물량은 천연잔디 8060㎡이고, 총계약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이다. 납품된 잔디는 김해공설운동장 잔디 전면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김해에 남해잔디를 납품함으로써 남해잔디의 신인도와 브랜드가 높아져 부가적으로 남해의 잔디산업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해군은 작년 삼천포공설운동장에 잔디를 판매한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우리나라 전용 축구장의 상징인 서울 상암구장에도 납품을 했다.
한편 남해산 잔디는 고온과 습기 등에 강한 종으로 알려진 ‘켄터키블루그래스’로 남해군이 16년간 남해군 스포츠파크 등에서 숱한 실패와 적응시험을 거쳐 자체 기술로 재배에 성공했다. 현재 남해읍, 이동면 등지에 5만5000㎡의 천연잔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기후로 연중 출하가 가능하다.
남해군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김해시청과 잔디 납품계약을 확정 짓고 12월 안에 잔디 납품 및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납품 물량은 천연잔디 8060㎡이고, 총계약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이다. 납품된 잔디는 김해공설운동장 잔디 전면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김해에 남해잔디를 납품함으로써 남해잔디의 신인도와 브랜드가 높아져 부가적으로 남해의 잔디산업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해군은 작년 삼천포공설운동장에 잔디를 판매한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우리나라 전용 축구장의 상징인 서울 상암구장에도 납품을 했다.
한편 남해산 잔디는 고온과 습기 등에 강한 종으로 알려진 ‘켄터키블루그래스’로 남해군이 16년간 남해군 스포츠파크 등에서 숱한 실패와 적응시험을 거쳐 자체 기술로 재배에 성공했다. 현재 남해읍, 이동면 등지에 5만5000㎡의 천연잔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기후로 연중 출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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