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예술대학 교수미전’ 15일까지 신축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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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축도서관에서 ‘2013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미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이찬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수 예술대학장 및 예대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예대 교수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나무를 섬세하게 빚어서 사실감있게 종이가방을 형상한 김경수 학장의 ‘work-11’, 녹의 질감을 적절하게 살려 상상력을 자극한 강바램 교수의 ‘2013포로세스-11’, 화강석을 재료로 물의 조화로운 만남을 표현한 김홍규 교수의 ‘아우라지’, 젊은날의 에너지와 고뇌를 밀도감있게 표현한 김해동 교수의 ‘블루진-0311’, 사물의 시작과 끝이 이어지는 원의 이미지를 수박과 접목해 접시에 담은 김영섭 교수의 Turnwasher’, 혼합매체를 재료로 공존을 표현한 김홍진 교수의 ‘Society1’, 부드러운 곡선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살린 한창준 교수의 ‘Turnwasher’ 등의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경수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한해를 뜨겁게 보낸 예술대학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교수들의 연구성과중 한 한 부분을 모아 창원대학교 신축 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다시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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