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류현진(26)과 함께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베테랑 2루수 마크 엘리스(36)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세인트루이스가 엘리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며 그를 2루수 콜튼 웡의 백업으로 쓸 예정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엘리스의 신체검사가 마무리된 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힐 예정이다.
2년간 다저스에서 뛴 엘리스는 올해 126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23을 기록했다.
좌완에 대해서는 타율이 0.282로 평균 타율보다 더 좋았다.
1999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엘리스는 200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를 잠시 거쳐 2012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후 조니 페랄타와 피터 버조스를 영입해 유격수와 중견수 자리를 채운 세인트루이스는 세 번째 영입 대상인 엘리스가 웡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주전 2루수로 뛴 맷 카펜터는 3루 수비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엘리스가 빠지면서 다저스의 주전 2루수는 알렉산더 게레로(쿠바)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즌 후 닉 푼토, 스킵 슈마커, 제리 헤어스턴 등 내야수들을 줄줄이 잃은 다저스가 내년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세인트루이스가 엘리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며 그를 2루수 콜튼 웡의 백업으로 쓸 예정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엘리스의 신체검사가 마무리된 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힐 예정이다.
2년간 다저스에서 뛴 엘리스는 올해 126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23을 기록했다.
좌완에 대해서는 타율이 0.282로 평균 타율보다 더 좋았다.
1999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엘리스는 200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를 잠시 거쳐 2012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후 조니 페랄타와 피터 버조스를 영입해 유격수와 중견수 자리를 채운 세인트루이스는 세 번째 영입 대상인 엘리스가 웡의 뒤를 든든히 받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주전 2루수로 뛴 맷 카펜터는 3루 수비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엘리스가 빠지면서 다저스의 주전 2루수는 알렉산더 게레로(쿠바)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즌 후 닉 푼토, 스킵 슈마커, 제리 헤어스턴 등 내야수들을 줄줄이 잃은 다저스가 내년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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