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 청약열기 후끈

최고 청약률117대1, 평균 23.19대1 기록

지난 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이 1순위에서 최고 117대1, 평균 23.19대 1의 놀라운 기록을 남기면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진행되었던 특별공급 역시 평균 4.92대1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순풍을 이어갔다.

청약 1,2순위를 받던 지난 12일엔 아침부터 청약 대기줄이 모델하우스 바깥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을 이루었고 청약을 완료한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등 높은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유림노르웨이숲 관계자는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은 거제 최고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한 뒤 알파룸 등의 편의성과 실제 바다조망 등이 실소유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이 이처럼 놀라운 청약률을 기록하게 된 요인을 꼽자면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형A타입(171가구), 84㎡형B타입(172가구), 84㎡형D타입(1가구)이 주를 이룬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축된 점을 들 수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85㎡ 이하이거나 6억원 이하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는 점도 구매심리를 부추겼다. 또한 최근 정부의 8·28 대책에 따른 취득세 영구 인하 방침의 국회통과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더욱 구매심리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요인은 거제 장평 지역의 가치일 것이다. 거제의 관문으로 불리는 장평지역은 상업과 주거, 문화가 모두 조화를 이룬 거제시의 중심 역할을 해온 지역이며, 삼성중공업과의 인접성 때문에 고소득 연봉자들의 주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외국인 엔지니어들의 임대수요가 많은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작용했다는 점이다.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의 투시도.

김종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