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원종화 박사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대우조선 원종화 박사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 김종환
  • 승인 2013.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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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 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이하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 판(31th Edition)에 등재됐다.

주인공은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산하 특수성능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원종화 박사(사진). 연세대학교에서 토목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원 박사는 현재 특수성능연구3그룹에서 잭업 리그 등 해양플랜트 설비와 지반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원 박사는 해당 분야에서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원 박사는 해양플랜트의 핵심 기술인 해저 및 육상 에너지 파이프라인을 연구과제로 삼고, 다수의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꾸준히 발표해왔다.

조선업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플랜트 관련 핵심기술 연구로 인명사전 등재가 결정된 한국 조선업계 관계자는 원 박사가 최초다.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록된 조선업 종사 한국인은 열 명이 채 넘지 않는다.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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