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중단을 요구하는 2차 희망버스가 내년 1월 25일 밀양에 온다.
밀양 송전탑 전국대책회의는 26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 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2차 밀양희망버스를 타고 밀양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희망버스 행사는 고(故) 유한숙씨 49재(1월 23일)에 맞춰 열린다.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는 “묵묵부답인 정부와 한전에 맞서 다시 새로운 싸움을 준비한다”며 “1차 희망버스에서 확인한 희망의 고리를 다시 연결하고 그보다 더 큰 희망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대책회의는 또 “끝내 멈추지 않는 죽음의 밀양 송전탑 공사를 2차 밀양희망버스를 통해 멈추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대책회의는 전국 지역·부문 대표자, 집행책임자 등을 중심으로 우선 내년 1월 4일 정오까지 밀양에 집결해 2차 밀양희망버스와 전국적인 연대를 위한 논의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한전은 밀양 송전탑 경과지 지역특별지원비 지급 대상자 2209가구의 71%(1559가구)로부터 개별보상 약정서를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밀양 송전탑 전국대책회의는 26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 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2차 밀양희망버스를 타고 밀양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희망버스 행사는 고(故) 유한숙씨 49재(1월 23일)에 맞춰 열린다.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는 “묵묵부답인 정부와 한전에 맞서 다시 새로운 싸움을 준비한다”며 “1차 희망버스에서 확인한 희망의 고리를 다시 연결하고 그보다 더 큰 희망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대책회의는 또 “끝내 멈추지 않는 죽음의 밀양 송전탑 공사를 2차 밀양희망버스를 통해 멈추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대책회의는 전국 지역·부문 대표자, 집행책임자 등을 중심으로 우선 내년 1월 4일 정오까지 밀양에 집결해 2차 밀양희망버스와 전국적인 연대를 위한 논의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한전은 밀양 송전탑 경과지 지역특별지원비 지급 대상자 2209가구의 71%(1559가구)로부터 개별보상 약정서를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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