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지난 여름 이상고온과 가뭄 등으로 피해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가 소나무 재선충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내년 4월말까지 완전방제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는 총 5만7738그루가 말라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내년 4월말까지 추가예상 본수 1만6617그루를 포함해 7만4355그루를 제거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3일 현재 3만6841그루를 제거하고 3만7514그루가 남은 상태로 고사목 완전제거를 위해서 산림녹지과에 전담 공무원을 충원 지정했다.
시청 및 구청 담당부서 직원에 대하여는 책임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 1회 이상 순찰 점검토록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쏟고 있으며, 2014년 방제인력을 조기에 모집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4월말까지 1일 최대 260여명, 연인원 1만698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의창구청에서는 지난 16일에 창원시 산림조합과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력한 책임방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고 감염목이 임산연료, 조경목 등으로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특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위반 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는 총 5만7738그루가 말라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내년 4월말까지 추가예상 본수 1만6617그루를 포함해 7만4355그루를 제거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3일 현재 3만6841그루를 제거하고 3만7514그루가 남은 상태로 고사목 완전제거를 위해서 산림녹지과에 전담 공무원을 충원 지정했다.
시청 및 구청 담당부서 직원에 대하여는 책임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 1회 이상 순찰 점검토록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쏟고 있으며, 2014년 방제인력을 조기에 모집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4월말까지 1일 최대 260여명, 연인원 1만698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의창구청에서는 지난 16일에 창원시 산림조합과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력한 책임방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고 감염목이 임산연료, 조경목 등으로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특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위반 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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