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박사는 지방행정 일선에서 청렴결백하고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선발돼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빈 박사는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원예치료대학을 개설, 운영하여 4년여 동안 200명에 가까운 전문원예치료 인력을 배출해 왔다.
특히 원예치료대학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이 스스로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원예치료 자원봉사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빈 박사는 “시상금이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해 왔던 모든 분들에게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격려와 관심이 필요한 곳이 많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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