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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홍준표 도지사 등 경남도 간부들이 잇따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 지사는 27일 공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김영민)를 방문, “철통 같은 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각종 재해·재난 발생 때 대민지원을 펼치는 등 도정에 협조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에도 확고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4일에는 윤한홍 행정부지사가 육군 제39보병사단(소장 김성진)을, 조진래 정무부지사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준장 조영삼)를 각각 방문해 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윤 부지사는 이날도 진해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이곳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김순옥 원장 안내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보이므로 요양서비스를 잘 받아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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