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高 폐지 판매·진주中 걷기성금으로 이웃돕기
진주 지역 중·고교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진주 동명고등학교는 지난 1년간 학교에서 나오는 폐도서 등 폐지를 모아 판매한 금액과 동아리 축제 당시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을 팔아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학생들은 지난 28일 폐지 판매금과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 180만원으로 마련한 연탄을 직접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동명고 학생들은 또 남은 금액으로 1월20일께 지역의 장애인복지센터를 찾아 청소봉사와 생필품도 전할 계획이다.
동명고 인성부장 정조영 교사는 “학생들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참여도가 높고 스스로의 힘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는 성취감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진주중학교도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진주중학교는 올 한해 동안 ‘사랑의 걷기’운동을 통해 모금한 545만5850원을 장학금과 복지시설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진주중학교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매김을 한 ‘사랑의 걷기’운동을 통해 마련한 것. 진주중은 모인 성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29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17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 1교 1자매결연기관으로 진주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소담마을’에 52만5850원을 전달했다.
김지성(3년) 학생회장은 “‘사랑의 걷기’ 운동 성금이 어려운 친구들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 동명고등학교는 지난 1년간 학교에서 나오는 폐도서 등 폐지를 모아 판매한 금액과 동아리 축제 당시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을 팔아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학생들은 지난 28일 폐지 판매금과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 180만원으로 마련한 연탄을 직접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동명고 학생들은 또 남은 금액으로 1월20일께 지역의 장애인복지센터를 찾아 청소봉사와 생필품도 전할 계획이다.
동명고 인성부장 정조영 교사는 “학생들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참여도가 높고 스스로의 힘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는 성취감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진주중학교도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진주중학교는 올 한해 동안 ‘사랑의 걷기’운동을 통해 모금한 545만5850원을 장학금과 복지시설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진주중학교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매김을 한 ‘사랑의 걷기’운동을 통해 마련한 것. 진주중은 모인 성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29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17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 1교 1자매결연기관으로 진주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소담마을’에 52만5850원을 전달했다.
김지성(3년) 학생회장은 “‘사랑의 걷기’ 운동 성금이 어려운 친구들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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