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도 목수노조가 탄생했다. 29일 오후 전국건설노조 부울경건설지부 목수분회 서부경남지역지구(이하 서부경남 목수노조)가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수 부울경건설지부장과 진주지역 조합원, 노동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서부경남 목수노조는 진주지역 목수 23명이 조합원으로 등록했다. 노조는 진주를 중심으로 사천지역 목수 노동자로 확대해 조직화할 계획이다. 노조는 진주에만 200여명의 아파트 건설 목수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 지부장은 “서부경남의 목수노동자는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이 타지역에 비해 열악하다”며 “건설사 횡포를 막기위해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노조출범 이유를 밝혔다.
한편 노조는 이날 창립총회를 갖고 서부경남지구 간부선출 등 주요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수 부울경건설지부장과 진주지역 조합원, 노동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서부경남 목수노조는 진주지역 목수 23명이 조합원으로 등록했다. 노조는 진주를 중심으로 사천지역 목수 노동자로 확대해 조직화할 계획이다. 노조는 진주에만 200여명의 아파트 건설 목수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 지부장은 “서부경남의 목수노동자는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이 타지역에 비해 열악하다”며 “건설사 횡포를 막기위해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노조출범 이유를 밝혔다.
한편 노조는 이날 창립총회를 갖고 서부경남지구 간부선출 등 주요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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