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화훼연구소 '올해의 농업연구팀상'
도농기원 화훼연구소 '올해의 농업연구팀상'
  • 임명진
  • 승인 2014.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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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화훼연구소가 ‘2013년 농촌진흥사업 농업연구팀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31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개최된 2013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화훼연구소가 탁월한 성과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농업연구팀에 선정됐다.

화훼연구소는 지난 한 해 동안 화훼 신품종 육성은 물론 산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큰 성과를 보여 왔다.

장미와 국화, 거베라 등 주요 화훼 100품종을 육성하였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220여 농가에 보급, 국산 화훼신품종 확대 재배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른 로열티 절감액만 해도 연간 7억60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전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와 농가 기술지원활동도 두드러져 꽃 생활화 홍보활동을 통한 소비촉진 유도와 기관 인지도 제고에도 실적을 남겼다.

연간 시험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도출한 결과의 정책제안 과제 1건을 비롯하여 영농활용자료 8건, 산업재산권 2건, 민간 기술이전 24건 등 화훼산업 활성화와 지적재산권 확보에 많은 성과를 보였으며, 각종 학술대회 및 연구지 논문 게재 15편, 전공 관련 저서 2건, 논문발표 57건 등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다.

특히 꽃 소비문화 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꽃 체험 활동을 분기별로 추진하여 도내 13개교 1800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4기로 입학한 원예치료대학 수강생 245명은 봉사활동과 병행하여 꽃을 생활 속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여 왔다.

화훼연구소 이병정 소장은 “그 동안 추진해 온 국산화훼 신품종 육성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개발된 우리 품종의 국내 농가 확대 보급과 함께 해외 수출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에도 연구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수상수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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