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한달간 영화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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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중
  • 승인 2014.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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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마산문화원 1월 정기영화 상영
1월을 문화 비수기라 이른다. 추위로 야외공연도 없을뿐더러 새해를 맞아 많은 문화공간들이 올해 긴 레이스를 위한 시설관리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겨울 방학을 집에서만 보낼 수는 없다.

이를 위해 국립김해박물관과 마산문화원이 종합문화 공간화 사업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먼저 국립김해박물관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영화 감상회’를 개최한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애니메이션 6편을 상영한다. 또 마산문화원은 ‘1월의 영화’ 상영작으로 존 폰테인과 피터 오툴 주연의 영화 4편을 비롯, 클래식 명작 11편을 매주 월, 목, 금 오후 2시 상영한다.

◇국립김해박물관

▲파라노만(12일)= 미국, 우리말 더빙. 유령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 노만이 좀비와 마녀의 습격을 받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반딧불 언덕에서(19일)= 일본, 우리말 자막. 교통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년 유타가 아빠와의 추억을 좇다 무지개빛 반딧불과 마주하면서 마법의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악동 프레디 길들이기(26일)= 덴마크, 우리말 더빙. 장난꾸러기 빅터와 특별한 재능을 가진 그의 애견 소시지가 동네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프레디 혼내주기에 나선다.
▲부도리의 꿈(30일)= 일본, 우리말 더빙. 자연재해로 위기에 빠진 이하토브숲을 구하려고 나선 고양이 부도리의 모험 이야기다.
▲명탐정 코난-은빛 날개의 마술사(31일)= 일본, 우리말 더빙. 유명 여배우의 보석을 가져가겠다는 괴도 키드의 예고장, 연이어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코난의 이야기다.


◇마산문화원

▲머피의 전쟁(10일)= 2차 대전 배경의 전쟁영화다.
▲킹 랄프(13일)= 영국 황실의 감전사고로 행운아가 된 한 사나이를 그린 코미디.
▲흑기사(16일)= 아이반호가 원제로 존 폰테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추억의 역사극이다.
▲레베카(17일)= 스릴러와 서스펜스가 가슴을 조여오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히치콕 감독의 명작.
▲가진 자와 못가진 자(20일)= 헤밍웨이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젊은 사자들(23일)= 어윈 쇼의 전쟁소설을 영화화한 흑백영화.
▲잃어버린 전설(24일)= 사하라 사막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모험극.
▲교수목(27일)= 프랑스, 독일 영화에서 단골 여주인공을 맡던 마리아 쉘이 찍은 미국 전통 서부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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