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제2청사 설립 가속도 붙나
도청 제2청사 설립 가속도 붙나
  • 정만석
  • 승인 201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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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개발본부 16일 진주 이전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3일 진주를 방문해 오는 16일 진주시종합경기장내 1층에 입주할 서부권개발본부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또 LH혁신도시사업단에 들러 혁신도시 마무리 공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윤 부지사가 점검차 방문한 서부권개발본부는 앞으로 이곳에서 3개단(균형발전단, 공공기관이전단, 개발사업추진단) 9개 담당 38명이 근무를 하게 된다.

우선 균형발전단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공공기관이전단은 도 직속기관·사업소 등 공공기관 이전 업무와 서부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등 서부청사 건립에 관한 제반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개발사업추진단은 백두대간권벨트에 속한 하동, 함양 등 5개권 지역개발, 산청, 거창 등 10개 시·군에 해당하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거창 승강기 밸리조성사업, 케이블카 설치관련 업무 등 서부권 시·군 전략사업을 다루게 된다.

특히 공공기관이전단의 경우 도청 제2청사 등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맡아 제2청사 설립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지역간 불균형 해소,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지역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서부권개발본부(3급)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례개정(안)이 지난해 3월 도의회를 통과한데 이어 올 초 홍준표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서부권개발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균형발전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진주종합경기장 내 1층 서부권개발본부 개청식은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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