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구 할 것”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구 할 것”
  • 정만석
  • 승인 2014.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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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진주시주민복지협의회장
앞으로 진주지역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다양한 행태의 복지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중 하나인 ‘좋은세상’과 순수 민간단체인 ‘진주시주민협의회’가 진주지역 복지서비스를 쌍두마차로 이끌어간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사)주민통합서비스 진주시주민협의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영수 회장(57)은 “민과 관 또는 협의체, 공동사업체 등과 힘을 모은다면 진주지역 복지서비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민간조직인 진주시주민협의회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주시주민협의회는 크게 3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 고마운가게’와 ‘하나 더 나눔가게’, 그리고 ‘꿈에 기금’이다. 참 고마운가게는 현재 150여개의 가게가 참여해 매월 동전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으며 60~70여개 가게가 참여하고 있는 하나 더 나눔가게는 모금이 아닌 물품 등을 기증하는 행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 꿈에 기금은 업체와 개인들이 참여하는 기부금으로 복지활동에 필요한 인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 회장은 “올 한 햇 동안 진주시주민협의회는 3가지 사업의 확대는 물론 특히 꿈에 기금 조성 활성화를 통해 진주지역 실정에 맞는 인재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위해 “견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거창이나 김천 등과 공동워크숍을 구상하고 있고 해외사례도 꾸준히 정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진주시주민협의회의 올 한 해 목표가 정해진 만큼 진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회원이 최선을 다 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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