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라지는 보건사업은?
올해 달라지는 보건사업은?
  • 정만석
  • 승인 201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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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전면무료 등
올해 달라지는 보건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9일 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만12세 이하 어린이 필수예방접종이 전면 무료로 실시된다.

대상백신은 B형간염 등 11종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49개소) 어디서나 쉽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굳이 보건소에 갈 필요가 없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 검색이나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 1종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도 지원된다.

진주시보건소는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위암, 대장암, 유방암 검진시 비급여 검진비를 경남도에서 추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비급여 검진비 지원으로 건강권 증대 및 암 조기발견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가 목적으로, 사업대상은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중 당해 연도 암검진 대상자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위, 대장 수면비용은 6만원 한도, 유방초음파 비용은 8만원 한도내이며 국가건강검진기관 24개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 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 150㎡ 이상의 음식점 등에서 전면금연이 시행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100㎡ 이상 음식점 등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향후 2015년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 커피숍, 호프집 등이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영업주 등이 흡연실을 별도로 설치하고자 할 때에는 담배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실내와 완전히 차단되어 밀폐돼야 하며, 환풍기 등 환기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동주민센터에서 건강생활실천센터도 운영한다. 이는 동네마다 보건소가 설치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되는데 이 사업은 도시지역 주민에 대한 예방중심의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의 필요에 따라 설치됐다.

진주시에서는 15개 동 주민센터에 18명의 인원으로 사업수행을 하게 되며 명칭은 ‘건강생활실천센터’이다.

주요사업은 오전에는 동 주민센터 이용주민 건강관리를 하고, 오후에는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건강등록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주안점을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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