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전 실장은 “지금 김해는 찬란 했던 가야문화의 역사성·가치성과 연계한 인프라 부족에 따른 문화정책이 실종, 성장추세의 제조업이 김해를 떠나는 추세고 시의 현안사업은 중단 또는 보류 등으로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미흡한 행정이 김해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최대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섯가지 꿈을 제시했다.
100만 김해시대 대비한 도시인프라 구축, 가야문화 연계한 스토리와 예술이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도시,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생뢀체육을 연계한 활력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살고 싶고·찾고 싶은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시민중심의 품격 높은 휴먼시티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정권 경남발전연구원장의 김해시장 출마의지와 홍준표 지사의 입장에 대한 지역정가에서 나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서는 “(홍 지사는) 평소 제가 (김해시장을)하면 잘 할 것이란 말을 주변인들에게도 하고 저도 직접 들은 바 있다”며 “김 원장은 국회에 입성해 3선 의원으로서 더 큰 정치를 할 인물”이라며 애둘러 저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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