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면 대정마을 박봉금 이장 모녀 성금기탁
양산시 동면 대정마을 이장 모녀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화제다.
박봉금 이장과 자녀 김미란 양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동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22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박봉금 이장이 재임기간 동안 매월 10만원씩 12개월간 총12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으며, 박봉금 이장의 딸 김미란 양은 현재 인제대학교 의생명화학과 3학년 재학 중으로 장학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가족이 함께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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