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감시원 2937명 투입 비상체제 돌입
경남도가 설 연휴기간 산불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간을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 시·군에 특별대책을 시달하는 등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최근 도내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도내 시·군에 산불방지 관련 특별지시를 시달한 바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산불현장에 20분 내에 헬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2~3개 시·군을 권역으로 하여 임차헬기 6대를 배치하고 공동묘지 등 성묘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공중계도와 산불감시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또 산불감시원 2937명을 공동묘지 등 성묘객과 입산자가 많이 왕래하는 산불 취약지역에 고정 배치를 하여 성묘객의 예단 태우기 등 불 놓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발생 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730명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출동대비 태세를 완료했다. 시·군에는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설 연휴기간 동안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최근 3년 동안 산불발생 111건(92ha)중 입산자 실화는 51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31건, 담뱃불 실화 9건, 성묘객 실화 2건, 기타 18건이다.
경남도소방본부도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3일까지 6일간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
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1만3000여 명이 동원된다. 이들은 산불경보 ‘관심’ 발령에 따라 순찰홍보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을 수행한다.
역, 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 밀집장소 32곳에는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간을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 시·군에 특별대책을 시달하는 등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최근 도내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도내 시·군에 산불방지 관련 특별지시를 시달한 바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산불현장에 20분 내에 헬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2~3개 시·군을 권역으로 하여 임차헬기 6대를 배치하고 공동묘지 등 성묘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공중계도와 산불감시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또 산불감시원 2937명을 공동묘지 등 성묘객과 입산자가 많이 왕래하는 산불 취약지역에 고정 배치를 하여 성묘객의 예단 태우기 등 불 놓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발생 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730명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출동대비 태세를 완료했다. 시·군에는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설 연휴기간 동안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최근 3년 동안 산불발생 111건(92ha)중 입산자 실화는 51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31건, 담뱃불 실화 9건, 성묘객 실화 2건, 기타 18건이다.
경남도소방본부도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3일까지 6일간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
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1만3000여 명이 동원된다. 이들은 산불경보 ‘관심’ 발령에 따라 순찰홍보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을 수행한다.
역, 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 밀집장소 32곳에는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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