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여행 (사진동호인)
새들의 봄
새들의 봄이 시름시름 멀어지고 있다.
이름 몰라도, 어디서 왔는지 몰라도 노랫소리에
귀가 쫑긋하고 그림 같은 비상에 반했던
그 새들의 이야기가 어쩌다 무덤가의 비가(悲歌)가 되었을까.
/버스여행(사진동호인)
새들의 봄이 시름시름 멀어지고 있다.
이름 몰라도, 어디서 왔는지 몰라도 노랫소리에
귀가 쫑긋하고 그림 같은 비상에 반했던
그 새들의 이야기가 어쩌다 무덤가의 비가(悲歌)가 되었을까.
/버스여행(사진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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