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에 설 명절을 맞아 독지가와 사화단체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온정의 꽃이 활짝 폈다. |
하동군 화개면사무소(면장 전정남)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독지가들이 관내 소외계층 140가구와 경로당 26곳에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함께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화개면자원봉사협의회가 10㎏들이 쌀 6포와 라면 20박스 등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관내 경로당 26곳에 전달한데 이어 화개면 새마을부녀회는 떡국 20박스를, 화개교회에서 현금 135만원을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27가구에 전달했다.
또 티케이모터스가 13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50포대를 기탁했고, 아우르미봉사단에서 햇김과 참치 20세트를, 하동교육지원청에서 10㎏들이 쌀 10포대를 전해왔다.
화개농협이 지역민 5가구에 20㎏들이 쌀 5포대와 쇠고기를 전달하고, 119지역대와 지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쌀·라면 등 성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군청 도시건축과와 통상교류과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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