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 출시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9일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은 부부합산 총 소득이 연간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 구입자는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출금리는 시중 최저수준인 연 2.8%~3.6%대로 고정금리 또는 5년 변동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문화가구ㆍ장애인가구ㆍ생애최초구입자는 0.2%p 그리고 다자녀가구에는 0.5%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대상주택은 면적 85㎡ 이하인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제외)으로 대출 신청일 기준 평가액이 6억원 이하면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기간은 10년ㆍ15년ㆍ20년ㆍ30년으로 설정할 수 있다.

거치기간은 최대 1년으로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상환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3년 이내 상환 시 경과일수별로 최대 1.2%이고 3년 이후에는 면제된다.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은 경남은행 전 지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4월말까지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고객 이벤트 기간 6개 지정거래(경남은행에서 거주자 지급 증빙서류 미제출 송금, 해외유학경비·해외체재비 송금, 외국인·비거주자 국내보수 송금, 재외동포 국내재산 반출, 해외이주비 송금, 거주자 해외부동산 취득 등)를 통해 미화 500불 이상 해외송금하면 34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1등 1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를 지급하며 2등 3명과 3등 30명에게는 각각 드롱기 전기주전자와 5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또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이벤트 기간 6개 지정거래 해외송금 환율도 우대하고 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 등 주요 통화에 대해서는 최고 60%까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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