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임란 때 최초로 창의한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현고수에서 9일 오전 문화재청의 지원 행사로 동신제가 열렸다. 동신제는 마을 뒷산인 당산나무를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제493호인 현고수와 제302호 은행나무 등 세 곳에서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장과 마을이장이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동신제는 예부터 마을마다 행해져 내려오는 전통 민속 행사로 고장의 태평과 성대를 기원하며 부정과 재액을 몰아내고 무병장수와 근심 없는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리는 민속의식이다.
의령 세간마을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지켜낸 곽재우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역사 깊은 고장이다.
동신제는 예부터 마을마다 행해져 내려오는 전통 민속 행사로 고장의 태평과 성대를 기원하며 부정과 재액을 몰아내고 무병장수와 근심 없는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올리는 민속의식이다.
의령 세간마을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지켜낸 곽재우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역사 깊은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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