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 하동군수, 영국·미국 출장길 올라
조유행 하동군수, 영국·미국 출장길 올라
  • 여명식
  • 승인 2014.02.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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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사만프로젝트와 하동 특산물 관련 일정
조유행 군수가 갈사만 프로젝트 등을 마무리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조유행 군수는 하진수 남해안개발과장과 백점기 부산대학교 해양선박플랜트기술연구원장등과 지난 8일 영국과 미국으로 오는 19일까지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이들은 영국 스코틀랜드 에버딘대학교 관계자들과 에버딘대학 분교의 갈사만 유치와 관련해 협의한다.

군은 에버딘대학교 분교 유치를 위해 지난해 3월 대학 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6월부터 대학 측이 타당성 조사를 추진했으며 이번에 조 군수의 에버딘대학교 방문으로 보다 진전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에버딘시의 주요기관 관계자들과 갈사만 조선산업의 해양플랜트 분야와 문화·관광 등의 교류협력을 논의한다.

그리고는 조 군수는 미국으로 이동하고 나머지 일행은 영국 국립심해연구소(NSRD)와 해양플랜트산업 관련 중심기관인 서브씨 유케이(Subsea UK)를 방문한 뒤 에버딘 소재 해양플랜트 기업을 찾아 갈사만의 투자유치 활동을 한다.

미국에서 조 군수는 이종국 통상교류과장, 하동녹차연구소 김종철 박사와 같이 하동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 활동에 뛰어든다.

12일에는 워싱턴에서 하동 농산물 수출을 위한 잠재시장을 발굴하고, 우수시책의 군정 반영을 위한 현지 행정 및 문화시설 벤치마킹을 한다.

이어 위싱턴의 한상인연합회(KARGO)를 방문해 하동 농산물 수출 간담회를 갖고, 하동녹차를 이용한 숙취 해소용 음료·다이어트 스낵 등 하동녹차연구소가 개발한 제품의 수출 문제를 논의한다.

이어 뉴욕에서 TRUE WORLD 본사를 찾아 현재 TURE WORLD가 취급하는 녹차제품을 하동녹차 제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TURE WORLD 지사장과 협의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한남마트(회장 하기환)에서 ‘슬로푸드 by 하동’을 테마로 하는 ‘하동 TEA SHOP’ 오픈식에 참석해 하동녹차·하동매실과 나물 등 하동 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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