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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초등학교(교장 김남두)는 지난 8일 다문화지역중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 가나안 목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문화정체성을 형성하는 동시에 친목과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곤양면 환덕리에 위치한 가나안 목장에 들러 550두의 젖소가 사육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목장 축사와 초지를 직접 견학하였으며, 건강한 소가 우유를 만들어 내는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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