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문화센터, ‘2014 The Classic’ 감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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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진해에서 마련된다.
진해문화센터(관장 김병준)는 초보자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특화 프로그램 ‘장일범의 클래식 세상만사-설원 속의 러시아 음악’을 17일 오후 7시30분 진해구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진해문화센터가 새해 두 번째 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평소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해설자의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클래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감상회 주제는 ‘설원(雪原) 속의 러시아 음악’으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오페라 ‘보리스 고르노프’ 외 민요와 가곡 등으로 러시아를 배경으로 주옥같은 음악을 접할 수 있다
클래식 감상회는 KBS 클래식FM 음악풍경, 생생클래식을 거쳐 현재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직접 출연해 진행을 맡아 스크린 영상 프로그램에 해설을 들려주게 된다.
클래식 감상회는 총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감상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진해문화센터 공연예매시스템(http://jhcc.or.kr)을 통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전화로 예약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55)719-78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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