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새로운 수문장 김영광이 왔다
경남FC 새로운 수문장 김영광이 왔다
  • 최창민
  • 승인 201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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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스 스토야노비치· 김영광 17일 입단 기자회견
‘베테랑 수문장’ 김영광(31,GK)이 경남FC에 둥지를 틀었다.

경남은 14일 오전 원 소속팀 울산과 김영광의 임대에 대해 합의한 데 이어 김영광을 만나 연봉에도 합의했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주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세르비아 득점왕 출신 밀로스 스토야노비치를 계약한 데 골키퍼 자리에 큰 무대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김영광을 영입함으로써 올시즌 돌풍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광은 이날 계약 직후 곧바로 숙소인 함안으로 이동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후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된 오후 훈련에 참가했다. 김영광은 올시즌 경남에서 등번호 1번을 달고 상위 스플릿 도전에 힘을 보탠다.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김영광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김영광은 2007년 이후 울산 현대에서 뛰면서 2011년에 28경기에서 28실점, 2012년에 32경기 32실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1실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2012년 울산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김영광은 “확 달라진 경남에 오게 되어 기쁘고 의욕도 넘친다”면서 “구단이 영입한 새로운 유망주를 잘 이끌어 올시즌 꼭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17일(월)오전 11시 창원축구센터 내 서포티움에서 밀로스 스토야노비치와 김영광의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영광
경남FC에 둥지를 튼 전 국가대표골키퍼 출신 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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