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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위원으로서의 역할 최선 다할 것”제6기 경남일보 독자위원회 첫 회의
정원경  |  jwk91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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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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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가 출범했다.

제6기 독자위원회는 19일 오전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독자위원들과 본보 하순봉 회장, 정영효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순봉 회장의 독자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됐다. 독자위원들은 위촉장을 전달받고 1년 동안 본보에 대한 관심 어린 조언 등의 역할을 다짐했다.

제6기 독자위원들은 제6기 독자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희석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하순봉 회장은 “나라와 사회의 거울은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독자위원들은 경남일보의 거울 역할을 해 주길 바라고, 여러분에게 많은 기대를 갖고 있으며, 최초의 지방지인 경남일보의 독자위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경남일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챙겨봐 주길 바란다. 또 잘못된 것은 날카롭게 지적해 주시고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독자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다음은 독자위원들의 소감이다.

▲김희석 위원(법무법인 청명 대표변호사)=경남일보 하순봉 회장께서 독자위원들에게 여러 말씀을 해 주셨다. 10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최초 지방지인 경남일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눈으로 봐야 할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정영훈 변호사의 추천을 받아 나름대로 경남일보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독자위원을 맡게 됐지만, 아직 독자위원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하순봉 회장이 말씀하신 대로 경남일보가 명실상부한 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에 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됐는데, 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권세 있는 자리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독자위원들을 잘 모시고 보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

▲최석찬 위원(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장)=독자위원을 맡아서 여러 위원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여러 독자위원분들이 이끌어 주실 거라 믿는다. 독자위원으로서 앞으로 경남일보가 지역언론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왕봉 위원(사단법인4-H 경남본부 회장)=독자위원을 맡게 돼 아직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독자위원 회의를 가질 때 분위기를 편하고 즐겁고 보람있게 만드는 소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이렇게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자위원들을 만나뵙게 돼 반갑고 아직은 서로가 어색하고 어렵지만 1년이라는 임기동안 정이 많이 들 것 같고 좋은 친구를 얻을 것 같다. 앞으로 독자위원들과 함께 경남일보의 발전을 위해 독자위원들이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 함께 노력해 갔으면 좋겠다.

▲이민관 위원(삼천포한마음병원·노인요양병원 이사)=고향은 이 지역이 아닌 광주이다. 25년 전 삼천포로 오게 됐는데 살면서 지역에 동화되다 보니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독자위원으로서의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사회를 포함해서 경남일보가 앞으로 발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진남 위원(시인)=진주여성민우회에서 추천을 받아서 오늘 독자위원이라는 자리를 맡게 됐다. 여성민우회로 활동하다 보면 아직까지 남녀 사이에 불평등한 의식이 남아 있다. 호칭만을 보더라도 돈을 버는 남성위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돈을 버는 것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주부들이 ‘아줌마’라고만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을 받고 있다. 앞으로 남녀 불평등에 대한 사회의식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경남일보에 대해서는 장지연 선생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언론정신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경남일보가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남일보는 어르신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지만 진보와 젊은 사람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진보적이고 젊은 생각들을 반영한다면 활기 있는 신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독자위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훈 위원(경남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진주권역 상담팀장)= 독자위원들 중에 제일 막내인 것 같아 이 자리를 맡아도 되는지 걱정도 되지만 제일 젊으니까 젊음이 가진 장점을 이용해서 경남일보가 문화언론과 정도언론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비정규직 근로자와 관련된 일을 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신문을 볼 때도 노동자의 권익 등에 대해서 언론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유심히 보게 된다. 그런 관점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경남일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노력하겠다.

▲정영효 편집국장=지난해 5기 독자위원들이 본보에 대한 많은 지적과 격려를 해주었다. 6기 독자위원들도 이번 기회를 계기로 경남일보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한달 동안 읽고 느낀 평가와 개선점, 조언을 해 주신다면 신문제작 과정에 이를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

한편 이번 제6기 독자위원들은 매달 3째주 수요일 정기회의를 갖기로 결정했으며, 독자위원들이 회의에서 낸 의견들은 본보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

정리=정원경기자

6기 독자위원회
지난 19일 경남일보 3층 소회의실에서 제6기 독자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첫 회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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